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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예능이 시작되면서 많은 분들이 방송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끼고, 직접 그곳을 여행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 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예능 속 여행지를 실제로 따라갈 수 있도록 여행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베트남은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특히, 최근 여행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 멤버들도 베트남을 방문하며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번 여행에서 멤버들은 베트남의 대표적인 휴양지 냐짱(Nha Trang) 을 다녀왔습니다.
나짱은 베트남 남중부 해안에 위치한 아름다운 휴양 도시로, 푸른 바다와 따뜻한 기후, 다양한 액티비티로 유명한 곳입니다. 신혼여행지로도 인기가 많고, 가족 단위 여행객들도 자주 찾는 곳이죠. 또한, 저렴한 물가 덕분에 가성비 좋은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니돈내산 독박투어' 멤버들의 2박 3일 베트남 나짱 여행 일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방송 속 여행지를 실제로 방문해보고 싶은 분들은 꼭 참고해 주세요!
니돈내산 독박투어| 베트남 나짱
'니돈내산 독박투어' 멤버들의 첫 번째 여행지는 베트남 나짱입니다.
베트남의 나짱은 직항이 있어 인천국제공항(ICN)에서 나짱 깜라인 국제공항(CXR)으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비행 시간은 약 5시간에서 5시간 30분 정도이며, 항공권 가격은 시즌에 따라 다르지만 저가항공사 기준 대체로 22만 원에서 25만 원 사이입니다.
베트남 냐짱 1일차
베트남 냐짱에서의 첫 방문 장소는 미니 비치입니다. 미니비치는 작고 아름다운 해변으로,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장소입니다. 관광객들이 많지 않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이죠. 특히, 다양한 해양 스포츠나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지 않지만,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적합합니다. 미니비치는 나짱 시내에서 차로 약 20~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나짱의 유명한 해변인 빈펄비치나 호안비치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입니다. 작고 아담한 해변이지만, 맑고 깨끗한 바다와 푸른 자연이 어우러져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해변에서는 해수욕은 물론, 일광욕이나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대형 리조트나 복잡한 관광지와는 다른 한적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미니비치는 좋은 선택입니다. 공항에서 미니비치로 이동시 630,000동으로 한화 약 36,000원입니다.
선착장에 도착해서 배를 타고 미니비치까지 들어가야 한다는 점은 참고해주세요! 만약 수영복이나 물놀이 용품을 챙기지 못한 분들이라면 선착장 상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보트와 입장료의 가격(5인)은 위의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미니비치에서 선배드를 이용시 사용료를 지불해야합니다. 미니비치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 할 수 있는데 독박투어 멤버들이 체험한 액티비티의 이름은 페러세일링입니다. 페러세일링은 2인으로 체험이 가능합니다.
미니비치의 총 가격은 식비와 페러세일링을 합친 가격입니다.
식비 369만동으로 페러세일링 2인 기준의 가격은 290만동으로 한화 약 164,000원입니다.
베트남 냐쨩2일차
베트남 3대 폭포 중 하나, 다딴라 폭포(Datanla Waterfall)
베트남 다랏(Da Lat) 지역에 위치한 다딴라 폭포는 베트남의 3대 폭포 중 하나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인기 명소입니다. 다랏은 "베트남의 스위스"라 불릴 만큼 산악 지역과 호수, 폭포 등 다양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도시로, 다딴라 폭포는 그 중에서도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손꼽힙니다.
다딴라 폭포의 주요 특징은 다랏 시내에서 약 5~6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차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이 용이합니다. 폭포의 높이는 약 20m 높이에서 떨어지는 다딴라 폭포는 그 크기는 크지 않지만, 그만큼 아담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합니다. 폭포 주변은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과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져 매우 평화롭고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합니다.
다딴라 폭포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건기인 11월에서 4월 사이입니다. 이 시기에는 날씨가 맑고 기온도 쾌적하여 폭포와 그 주변의 자연을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다딴라 폭포는 다랏의 유명한 관광지 중에서도 비교적 덜 붐비는 곳이라,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폭포 주변에는 여러 개의 작은 폭포들이 흘러내려 아름다운 풍경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다딴라 폭포에서 타는 짚라인의 가격은 1인당 60만동으로 한화 약 3만원입니다. 다딴라 짚라인은 동남아시아에서 최장 길이로 약 1Km라고 합니다. 짚라인 이외에도 루지도 탈 수 있습니다.
러우보(Lau Bo)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스튜(전골) 요리로, 주로 소고기를 사용해 만들어집니다. 이 요리는 베트남 중부 지역에서 인기가 많으며, 매운맛과 신맛이 특징입니다. "러우(Lau)"는 스튜나 전골을 의미하고, "보(Beo)"는 소고기를 뜻합니다. 따라서 러우 보는 소고기 전골 또는 소고기 스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러우보의 주요 특징
주재료: 주로 소고기(보), 양파, 허브 등이 들어가며, 소고기는 보통 얇게 썬 것과 소고기 국물이 중요한 맛의 핵심을 이루죠.
국물 맛: 국물은 맑고 매운 국물로, 고수나 레몬그라스 등 향신료가 들어가 풍미가 깊고, 그 위에 칠리와 라임으로 매운맛과 신맛을 강조합니다. 이 국물은 고기와 채소의 맛이 잘 배어 있어 매우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채소와 허브: 다양한 허브와 채소(숙주, 상추, 고수, 바질, 민트 등)가 함께 제공되어, 먹을 때마다 신선한 맛을 더해줍니다.
▼2일차 밤의 숙소▼
아나만다라 깜란 · Peninsula, Slot D6A, Zone 2, Cam Lâm, Khánh Hòa 57000 베트남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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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짱에서 꼭 가봐야 할 곳
- 혼문 섬(Hòn Mun Island) – 스노클링과 다이빙의 성지로, 맑은 바닷속 산호초와 열대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빈펄 아일랜드(Vinpearl Island) – 케이블카를 타고 갈 수 있는 대형 테마파크 겸 리조트로, 워터파크, 수족관, 놀이기구 등이 있어 가족 여행에 추천 합니다.
- 롱선사(Long Son Pagoda) – 커다란 백색 불상이 있는 사원으로, 나짱 시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 포나가르 사원(Po Nagar Cham Towers) – 8세기경 참족이 지은 유적지로, 베트남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 띠엔 타이 온천(Tháp Bà Hot Spring & Mud Bath) – 나짱에서 유명한 머드 스파 & 온천으로, 피로를 풀기에 좋습니다.
나짱의 날씨 & 여행 최적기
- 건기(1월~8월) – 맑고 덥지만 바닷바람 덕분에 여행하기 좋습니다.
- 우기(9월~12월) – 비가 자주 내리지만, 짧게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최적의 여행 시기* 2월~6월 (비가 거의 없고 해양 액티비티 즐기기 좋은 시기)
나짱 여행 팁
- 베트남 동(VND) 환전 – 공항보다 시내 환전소에서 환율이 더 좋아요.
- 이동 수단 – 그랩(Grab) 앱을 이용하면 택시보다 저렴하게 이동 가능합니다.
- 음식 주문 시 유의점 – 고수(향신료)가 기본으로 들어가니 싫다면 미리 빼달라고 요청해야 합니다
- 빈펄 아일랜드 티켓은 미리 구매 – 현장에서 사는 것보다 온라인 예매가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